락앤락 자원 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재활용한 것으로 버려지던 플라스틱이 돌아왔다는 의미에서 ‘컴백(COME BAG) 에코백’으로 이름을 붙였다.
컴백 에코백은 지난해 해양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밀폐용기로 만든 가방에 이어 락앤락이 두 번째로 내놓은 에코백이다. 올해는 특히 재활용 옷이나 가방 소재로 사용되는 재생 페트(PET)가 아닌, 밀폐용기 원료인 폴리프로필렌만 활용해 가방을 제작했다.
락앤락은 에코백 출시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공식몰과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에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민숙 락앤락 상무는 “밀폐용기를 수거해 자원 순환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버려질 뻔한 제품이 유용하게 재탄생하는 점에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진다”며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자원 순환을 돕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