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설 연휴 첫날 인천공항 현장점검

“올해 수출 여건 녹록지 않아…민·관 함께 모든 역량 결집”
  • 등록 2019-02-02 오전 11:00:00

    수정 2019-02-04 오전 5:43:57

성윤모(오른쪽 4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현장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닷새간의 설 연휴 첫 날인 2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33%를 차지하는 최대 관문이다. 지난 한해 6052억달러에 이르는 우리나라 수출 물량 중 2000억달러가 이곳을 통해 나갔다. 부산항(1766억달러), 인천항(462억달러)와 함께 우리나라 수출 3대 관문인 셈이다.

성 장관은 화물터미널 중 중국 광저우 수출용 디스플레이 화물 처리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성 장관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첫 6000억달러 돌파를 기록했으나 올해 여건은 작년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동행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가 전날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463억5200만달러로 전년보다 5.8% 줄었다. 전체 물량은 8.4% 늘었으나 반도체 단가가 큰 폭 하락하는 등 단가가 13.1% 줄어든 게 악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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