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 5G 협력..기술전략 회의 진행

KT·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 5G 기술 주요 실무진들 참석
동북아 3사 협력으로 5G 기술 공유하고 확산
지능형 네트워크 차별화 전략 발표
  • 등록 2017-08-03 오전 9:07:01

    수정 2017-08-03 오전 9:07: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는 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중·일 국가대표 통신사들과 ‘SCFA 5G 기술전략 회의’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2일 SCFA 5G 기술전략 회의에 참석한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5G 기술 실무자들이 글로벌 5G 표준화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다. KT제공
지난 2일 SCFA 5G 기술전략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KT(회장 황창규)가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올림픽을 위해 5G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중·일 국가대표 통신사들과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5G 기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SCFA는 2011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 사업자간 전략 협의체로, 동북아 3국을 대표하는 KT,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Communication Corporation), 일본의 NTT 도코모(DOCOMO)가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서비스,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SCFA 5G 기술전략 회의는 2015년 황창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SCFA 5G TFT 활동이다.

3사의 5G 기술 분야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해 각 사의 5G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한 핵심 아젠다는 ▲아시아 통신시장에 적합한 5G 요구사항 도출·통합 ▲5G를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업영역 확장 계획 ▲5G 주요 핵심 기술 검증 ▲글로벌 단체에서 표준화 활동 시 5G 주파수와 주요 기술 반영 위한 협력 계획 수립 등이다.

KT는 한·중·일 국가대표 통신사업자가 협력해 3사가 그 동안 개발한 5G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하고 확산해 5G 시장 규모 확대에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KT는 3사 중 가장 먼저 올림픽에서 5G를 선보이는 통신사로서 ’18년 평창에서 선보이는 5G 시범서비스 준비 과정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그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KT의 5G 상용화 계획과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KT(030200) INS(Intelligent Network Support)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지금까지 5G 시범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5G 선도 사업자 이미지가 확립됐다”며, “KT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표준을 기반해 기술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5G 상용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