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강릉IC 구간의 고속도로에 구축된 광통신망 63km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KT가 원활한 방송중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구간은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구축하는 총 333km의 방송중계통신망 중 19%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KT(030200)는 1년반 남짓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한 통신망 구축기간의 약 75일을 단축할 수 있으며, 글로벌 올림픽 시청자들이 더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방송중계통신망 외에도 국제적인 이벤트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기 구축된 한국도로공사의 안정된 통신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통신 파트너로 올림픽 베뉴 지역에 1,391km의 유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3만5천개의 통신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대의 단말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유무선통신망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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