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국어 자동 통·번역을 지원하는 지능형 언어처리 분야 세계 1위 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최창남 www.systrangroup.com)이
삼성전자(005930) 수석 연구원 출신의 이종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 이종호 시스트란 최고기술책임자 |
|
이종호 신임 CTO는 서울대 심리학과와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지과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게임회사 부룩소 CTO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수석 연구원을 역임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이미지 처리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진두 지휘한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박사 출신인 이종호 CTO는 국내외 학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선행연구 및 상품화 연구를 진행하며 해외 업체와 해외 연구소 협업에도 힘써왔다.
이 CTO는 그 동안 쌓은 실무와 연구 경험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멀티모달,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에 접목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이스라엘 등 다양한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 경험을 활용해 최근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글로벌화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진보된 언어처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스트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능형 언어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적극 개척해 나감으로써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더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자동 통·번역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핵심기술없는 韓드론업계... 경쟁력대신 거품만 커져☞삼성전자, 매월 21일 패밀리데이 지정 ‘야근·회식 금지’☞삼성 CEO들이 요즘 열독하고 추천한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