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암 방사선 치료 끝내

지난 4월 전립선 암 진단 받아
언론사 간부에게 완치 소식 전해
  • 등록 2012-09-16 오후 5:03:37

    수정 2012-09-16 오후 5:03:37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세계적 자산가이자 투자가인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전립선 암 방사선 치료를 끝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버크셔가 지난 11월 인수한 오마하 월드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버핏은 헤럴드사 간부급 관계자에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44번째이자 마지막 방사선 치료를 받은 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장수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버핏은 버크셔 투자자들에게 암 진단을 받았다는 편지를 쓴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밝혔고 지난 7월부터는 네브라스카의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았다.

버핏의 암 발병 선언으로 투자자를 비롯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됐고 버핏은 곧바로 자신이 물러난 후에도 후임 CEO가 회사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직 버핏의 뒤를 이을 차기 CEO는 공식 발표 되지 않은 상태다.

워렌 버핏(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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