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베트남 15호점·중국 11호점 오픈

해외 매장 총 47개..동남아 중심 글로벌 공략 가속화
  • 등록 2012-04-26 오전 10:25:42

    수정 2012-04-26 오전 10:25:4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베트남 15호점과 중국 11호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25일 베트남 레러이(Le Loi)에 15호점을 오픈했으며, 26일 중국 톈진 이세탄 백화점에 11호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 뚜레쥬르 베트남 15호점 전경.
이로서 뚜레쥬르 해외 매장 숫자는 미국 17개, 중국 11개, 베트남 15개, 필리핀 2개, 인도네시아 2개로 총 47개가 됐다.

뚜레쥬르는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면서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브랜드 사용권을 판매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가장 먼저 필리핀과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와도 MF를 맺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를 통한 해외 진출은 현지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 및 수수료를 받고 기술 지원 및 브랜드 사용권을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 투자에 비해 리스크가 적고 브랜드의 빠른 확산이 가능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성공사례 덕분에 인근 동남아시아 기업들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는 등 동남아시아에서 자리매김했다"며 "현재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3호점 등을 준비 중이며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도 8월 중 1호점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은 이달 초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계열사 CEO등 그룹 최고경영층이 모두 베트남 호찌민에 모여 `글로벌 컨퍼런스`를 가졌으며, 여기에서 CJ 이재현 회장은 베트남에 제 3의 CJ를 건설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CJ그룹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뚜레쥬르와 바이오 사업 및 사료사업, 홈쇼핑, 식품, 극장 및 외식 사업에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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