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는 지난 25일 베트남 레러이(Le Loi)에 15호점을 오픈했으며, 26일 중국 톈진 이세탄 백화점에 11호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
뚜레쥬르는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를 통한 해외 진출은 현지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 및 수수료를 받고 기술 지원 및 브랜드 사용권을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 투자에 비해 리스크가 적고 브랜드의 빠른 확산이 가능하다.
한편, CJ그룹은 이달 초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계열사 CEO등 그룹 최고경영층이 모두 베트남 호찌민에 모여 `글로벌 컨퍼런스`를 가졌으며, 여기에서 CJ 이재현 회장은 베트남에 제 3의 CJ를 건설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CJ그룹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뚜레쥬르와 바이오 사업 및 사료사업, 홈쇼핑, 식품, 극장 및 외식 사업에 진출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