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문학산 음악회가 3년 만에 산 정상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즈여왕으로 불리는 웅산과 인천재즈오케스트라 단원 등이 함께한다.
인천시는 25일 오후 4시30분 미추홀구 문학산 정상(해발 217m)에서 제7회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 주제는 ‘미추홀 20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학산, 비상하는 인천을 연주하다’로 도약하는 인천의 꿈과 희망, 시민의 염원을 담은 무대로 꾸민다. 기원문 달기 퍼포먼스 등 시민 참여 행사도 있다.
시는 임산부, 노약자 등 거동불편자의 참여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3~4시 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수송차량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