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패션기업 망고 'IoT 디지털 피팅룸' 구현 나서

  • 등록 2018-03-19 오전 9:18:22

    수정 2018-03-19 오전 9:18:2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보다폰이 글로벌 패션기업 망고와 손잡고 IoT(사물인터넷) 디지털 피팅룸 구현에 나선다.

19일 보다폰은 전세계 망고 주요 매장에 디지털 피팅룸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피팅룸은 망고가 디자인하고 보다폰과 조고텍(Jogotech)이 공동 개발한 새로운 IoT(사물인터넷) 디지털 거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를 활용하면 소비자들은 피팅룸에서 옷의 태그를 스캔한 뒤 디지털 시계를 통해 매장 직원에게 다른 사이즈나 색상을 즉시 요청할 수 있다. IoT 디지털 거울은 쇼핑객이 선택한 옷에 어울리는 추가적인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망고는 앞으로 디지털 피팅룸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미국 뉴욕까지 세계 주요 매장에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혼합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망고의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 1단계이기도 하다.

스테파노 가스토 보다폰 IoT 사업부 글로벌 디렉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쇼핑객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한다”며 “이를 통해 패션에 민감한 쇼핑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더 많은 선택권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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