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 뮤지컬 '록키' 삼류복서로 돌아온다

타이틀롤 '록키 발보아'로 관객과 만나
터프하고 거친복서로 이미지 변신 예고
고독하지만 열정복서의 성장 그릴 예정
11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 등록 2016-09-23 오전 9:22:26

    수정 2016-09-23 오전 10:46:13

뮤지컬 ‘록키’로 돌아오는 배우 송창의(사진=엠뮤지컬아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송창의가 무명의 삼류복서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영화 ‘록키’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 뮤지컬에서 타이틀롤인 ‘록키’를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록키’는 201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았으며 실베스터 스텔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초연한다.

송창의는 변두리 복싱클럽에서 간간히 경기를 하지만 이마저도 쉽게 승리하지 못하는 삼류복서인 주인공 ‘록키’를 연기한. 무패신화를 창조한 챔피언 아폴로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행운이 록키에게 찾아오면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고독하지만 열정적인 복서 록키의 성장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를 통해 따뜻한 남자 캐릭터로 사랑 받은 그가 이번에는 터프하고 거친 복서로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한다. 출연을 결정지은 후 송창의는 일찌감치 복싱 트레이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송창의에게 있어 록키라는 인물은 도전과도 같다. 송창의 역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캐릭터에 스며드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분들이 송창의의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록키’는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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