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KCC(002380)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산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팔봉산 감자축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KCC 대죽공장 임직원들은 감자축제 기간 동안 감자 캐기와 감자 운반 지원 및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행사장 내 이동 차량을 지원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또 찐 감자 시식 코너를 직접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활동도 펼쳤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해 지난해 2만8000여 명, 올해에는 3만 5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서산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KCC는 ‘1사1촌’ 활동으로 지난 2009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4회째 감자축제 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1사1촌’은 ‘지역과 함께’라는 모토로 KCC가 지역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 일손 돕기, 농촌 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KCC는 이를 통해 각 사업장 별로 지역 축제 지원,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원과 사업장 견학 및 문화, 스포츠 활동 참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과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KCC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사회와 기업이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활동”이라며 “기업이 사회의 구성체로서 사회 곳곳을 밝히는 나눔을 솔선수범해 나가고 이러한 나눔이 전 사회적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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