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추진

매각주관사로 모건스탠리 선정, 잠재후보군 접촉
회사 측 “주관사 선정 맞아, 이외 확정된 건 없어”
  • 등록 2024-06-03 오전 9:33:37

    수정 2024-06-03 오전 9:33:3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각 절차를 밟는다.

사진=홈플러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중 국내외 유통업체들과 이커머스 업체 등 잠재 후보군 10여 곳에 접촉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매각주관사를 선정한 건 맞다”면서도 “이외에 아직 확정된 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4년 출범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국내 4대 SSM 중 하나로 서울과 수도권에 가장 많은 23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점포 수는 직영과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300여곳 수준이다.

앞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 퀵커머스(즉시배송) 체제를 구축, 신선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신선하고 편리하는 물류 배송 능력과 품질 유지 방식 등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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