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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MICE(마이스) 전시회 ‘아이멕스’(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이하 IMEX)에서 세계최대 국제회의전문기획사인 케네스 그룹의 야리브 갈 얌은 서울 홍보관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뿐 아니다. 바이어 12명을 이끌고 서울 홍보관을 찾은 메리어트 그룹의 바바라 루츠 역시 “최근 K-콘텐츠를 통해 서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IMEX 서울 홍보관을 통해 MICE 개최지로서 서울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게 돼 만족스러웠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열리고 있는 아이맥스에 참가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IMEX 참가는 국제관광·MICE 본격 재개 현황에 맞춘 서울관광재단의 선제적인 해외 MICE 유치 마케팅 계획 중 하나다. MICE 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을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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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울 홍보관에서 K-콘텐츠를 주제로 달고나 뽑기, 치맥(치킨+맥주)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전통 부채에 한글 이름 쓰기, 케이팝 스타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꾸준한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어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 높아진 한류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이번 IMEX 전시회 참가를 통해 코로나 이전보다 더 뜨거운 MICE 개최지 서울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라며 “서울 MICE 얼라이언스 (SMA) 회원사들과 함께 MICE 산업 회복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MICE 유치 마케팅을 가속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