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반부패비서관 “국정운영 부담 안돼” 사의표명…文대통령, 수용(상보)

김기표 靑반부패비서관 오늘(27일) 사의
文대통령, 전격 수용하면서 사실상 경질
  • 등록 2021-06-27 오후 2:15:19

    수정 2021-06-27 오후 2:15:1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사의를 수용, 전격 경질했다.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김 비서관으로부터 사의 표명을 받고 이를 수용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수석은 “김 비서관은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이 아니더라도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감안할 때 더이상 국정운영에 부담돼서는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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