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공립 어린이집 2곳 개원

  • 등록 2018-03-30 오전 9:19:15

    수정 2018-03-30 오전 9:19:1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에서 ‘서창꿈별어린이집’, ‘서창누리어린이집’ 등 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서창동 이편한세상아파트,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등 2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무상임대 계약을 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10년 동안 남동구에 어린이집 2곳의 공간을 무상 임대한다. 이에 남동구는 국·시비 9000만원, 구비 3000만원 등 전체 1억20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2곳을 리모델링했다.

서창꿈별어린이집은 이편한세상아파트 단지에서 문을 열고, 서창누리어린이집은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단지에서 개원했다.

장석현(왼쪽에서 8번째) 인천시 남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29일 개원한 서창꿈별어린이집 앞에서 테입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남동구 제공)
남동구 관계자는 “서창동은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영유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어린이집 공급이 시급했다”면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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