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 개관 10주년 와인 한정판매

  • 등록 2017-05-24 오전 8:38:11

    수정 2017-05-24 오전 8:38:11

(사진=해비치호텔)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는 호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와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0주년 기념 와인은 스페인의 147년 전통의 와이너리 보데가 알세뇨에서 생산한 ‘페드로 루이’이다. 보데가 알세뇨는 스페인 와인의 신뢰를 상징하는 와이너리란 점에서 해비치의 철학과 상통해 이번 기념 와인으로 선정됐다.

페드로 루이 와인은 수작업으로 포도를 수확 발효해 양조한 후 와인의 50%는 프렌치 오크 배럴, 나머지 50%는 아메리칸 오크 베럴에서 10~12개월 동안 숙성한 뒤 블랜딩 해서 만들어진다. 구운 것처럼 진한 블랙베리, 체리, 블랙커런트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섬세한 가죽향과 정향, 허브향을 받쳐주는 카카오 향과 스파이시 향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10주년 기념 와인은 1000병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으며 밀리우, 섬모라, 하노루, 이디, 바99 등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바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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