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美관계사,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임상1상 결과 발표"

  • 등록 2012-10-11 오전 10:27:48

    수정 2012-10-11 오전 10:27:4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VGX인터(011000)는 관계사인 미국 이노비오가 자궁경부전암 치료용 DNA백신(VGX-3100)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결과는 사이언스지 트랜슬레이셔널 메디슨에 발표됐다. 종조셉김 이노비오 사장은 “이번 연구결과 VGX-3100가 자궁경부암과 두경부암, 항문생식기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오는 현재 여러 국가의 다수 임상기관에서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VGX-3100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고 이 연구결과는 내년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박영근 VGX인터 대표이사는 “VGX인터가 임상시료를 독점적으로 제조·공급하고 있는 VGX-3100의 임상연구결과는 DNA백신의 성공과 상업화가 곧 가시화될 것을 의미한다”며 “향후 임상시료 뿐만 아니라 제품 발매시 대규모 제조와 공급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CNN과 뉴욕타임즈, 필라델피아 인콰이어 등 미국 주요 언론사는 이번 임상 결과 발표를 자세히 보도하며 자궁경부암에 대한 치료 백신의 잠재적 성공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