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브랜드 단 모니터 나온다

벤처기업끼리 광고효과 시너지 도모
  • 등록 2007-12-17 오전 11:41:29

    수정 2007-12-17 오전 11:41:29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UCC 사이트로 유명한 '판도라TV'가 모니터 브랜드로 활용된다.

판도라TV는 모니터 전문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과 제휴를 맺고 '판도라TV'라는 브랜드를 단 모니터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24인치에 HD기능을 단 프리미엄급 모니터로 제품 제조와 유통은 모두 비티씨정보통신이 담당하고 판도라 TV는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판도라TV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모니터에 판도라TV라는 브랜드가 달리면 모니터 판매에도 도움이 되지만 판도라TV의 홍보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로 상대방 상품의 노출을 늘려주는 방식의 제휴로 별도의 비용은 서로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품 홍보를 위해 판도라TV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스튜디오 ‘판도라TV UCC존’에 모니터 제품을 전시하고 UCC 사이트 내에서도 동영상 초기 광고 등을 통해 모니터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사장은 "앞으로 동영상 시청이나 웹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는 판도라TV 사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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