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구조조정기업 위험노출액 6조 7233억원”

[2017 국감] 국회 정무위원회 산업은행 국정감사
  • 등록 2017-10-23 오전 9:20:08

    수정 2017-10-23 오전 9:20:08

<자료=산업은행, 민병두 의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산업은행의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위험노출액(대출+보증 등)이 6조 72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업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연도별 구조조정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말 현재 산업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구조조정기업은 총 108개로 이들에 대한 위험노출액은 6조 7233억원에 달했다.

회생기업이 62개(위험노출액 1조 51억원), 워크아웃기업이 38개(2조 598억원), 자율협약기업이 8개(3조 6584억원)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이 관리하는 구조조정기업의 위험노출액은 2013년 9조 7030억원에서 2017년 6조 7233억원으로 2조 9797억원 감소했지만 구조조정기업 수는 26개 증가했다.

민병두 의원은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연명치료는 결국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회생능력이 없거나 한계기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산업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구조조정기업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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