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주, 인터넷 전문은행 기대..키움 5% 강세

  • 등록 2015-06-19 오전 9:09:18

    수정 2015-06-19 오전 9:09:1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증권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9시5분 현재 키움증권(039490)은 전 거래일보다 5.78%(4000원)오른 7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SK증권(001510)(4.55%), 대우증권(006800)(3.87%), NH투자증권(005940)(3.80%), 대신증권(003540)(3.08%), 교보증권(030610)(3.02%)도 강세다.

전날 금융위원회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을 확정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와 인터넷 및 IT기업들이 진출할 경우 개별 기업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전문은행 출범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 역시 “즈권업계의 업무 영역 확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행고객의 증권화 등 업무 연계가 중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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