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대책 비껴간 아파트 최고 30% 상승

  • 등록 2005-10-31 오전 10:48:31

    수정 2005-10-31 오전 10:48:3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8.31 대책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강북 뉴타운 개발과 신도시 조성 등 호재 주변 지역 아파트 가격은 최고 3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8.31대책 발표 직전인 8월 넷째주부터 이달 25일까지 서울지역 일반아파트 1353개 단지 92만3020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해 3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아파트 9평형이 34.15% 오르며 서울시내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송파신도시 호재로 급등세를 보인 송파구 마천동 한보 43평형(29.17%)과 송파구 마천동 대성 25평형(25%), 상계뉴타운 인근에 위치한 노원구 상계동 임광 37평형(26.32%) 등이 20%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리모델링 증축 규제 완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67평형(19.61%)과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19단지 32평형(18.31%) 등도 같은 기간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8.31 대책 이후 3차 뉴타운 수혜지역과 신도시가 조성되는 주변 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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