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로레알코리아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점과 뷰티 리터러시(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매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다.
로레알코리아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동참하는 취지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지난 2년간 수상자들에게 총 1억원이 넘는 제품을 후원했다.
앞서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4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와 뷰티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로레알코리아는 성인 맞춤형 생활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관련 교과서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교과서는 △올바른 셀프 염색법 △올바른 두피·모발 관리법 △자외선차단제 바로 알기 △기본적인 피부관리 루틴과 피부 고민에 따른 제품 등을 주제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라는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더 크게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