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한 2024 가을·겨울(FW) ‘유니클로 : C’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품격 있는 라이프웨어 에센셜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도시 생활의 활기찬 리듬을 표현하고 있으며, 심미성과 진정한 편안함이 돋보이는 깔끔한 라인과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가을과 겨울 시즌에 느낄 수 있는 도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엔 컬렉션 최초로 남성복 라인이 출시된다. 오버사이즈 셔츠와 편안한 와이드 파라슈트 바지, 스웨트 세트업, 후드코트, 스웨이드 스니커즈 등이 포함된다.
여성복은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와 캐시미어 크루넥 쇼트 카디건, 캐시미어 크루넥 쇼트 스웨터 등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함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남성복의 실용성과 여성복의 페미닌한 요소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이 두 가지 요소가 색상·소재·스타일 면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믹스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컬렉션은 다음 달 6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되며 매장마다 판매하는 제품이 다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니클로가 영국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한 2024 FW ‘유니클로 C’ 컬렉션 화보. (사진=유니클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