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국영항공사가 지난해 12월 발주한 이번 사업에는 공사를 비롯한 미국 SELEX, 프랑스 THALES, 러시아 AZIMUTH 등 해외의 유수 장비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최종 사업자로 낙찰되면서 중앙아시아지역 공항에 국산 장비를 최초로 수출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세계 항행안전장비 시장에 40여년의 공항 운영 노하우와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장비를 개발, 생산해 2008년부터 터키, 필리핀, 수단 등에 진출해 있다. 특히 터키 시장 항행안전시장 점유율은 45% 이상으로 터키 내 1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