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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이 천호동 성매매업소 건물 화재에 대한 2차 합동감식을 벌인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성매매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2차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재당일 오후 진행한 1차감식 결과 불은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0명으로 이뤄진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건축법 등 관련법 위반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을 지정하고 여성단체와 협조하는 등 피해자 심리안정 등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