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더 유는 오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이끄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15위 오케스트라다.
에스더 유는 16세에 제 10회 시벨리우스 국제바이올린 콩쿨에서 최연소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을 기록했다. 런던 위그모어홀, BBC프롬스 등 연주자들의 꿈에 무대에 잇따라 데뷔했다. 최근에는 BBC 신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Classic FM이 선정한 30세 이하 가장 주목할만한 아티스트 30인에 오른 바 있다.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국가 기관이 주도하는 교향악단만이 정통으로 인정받던 러시아 음악계에서 인정받은 유일한 러시아 민간 오케스트라다.
본 공연에서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자신들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 작품 중 글라주노프 모음곡 ‘중세시대로부터’ 中 ‘프렐류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