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유,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협연

28일 롯데콘서트홀
  • 등록 2018-06-22 오전 8:51:23

    수정 2018-06-22 오전 8:51:23

에스터 유 바이올리니스트(사진=마스트미디어)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계가 주목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러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난다.

에스더 유는 오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이끄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15위 오케스트라다.

에스더 유는 16세에 제 10회 시벨리우스 국제바이올린 콩쿨에서 최연소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을 기록했다. 런던 위그모어홀, BBC프롬스 등 연주자들의 꿈에 무대에 잇따라 데뷔했다. 최근에는 BBC 신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Classic FM이 선정한 30세 이하 가장 주목할만한 아티스트 30인에 오른 바 있다.

에스더 유가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는 22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국가 기관이 주도하는 교향악단만이 정통으로 인정받던 러시아 음악계에서 인정받은 유일한 러시아 민간 오케스트라다.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러시아 역사상 첫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국민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단시간에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켰다. 현재까지도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교향악단, 버밍햄 교향악단, LA 필하모닉등의 객원 지휘와 스위스 이탈리아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지냈으며 현재는 지휘자 정명훈이 명예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일본 최고 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 이다.

본 공연에서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자신들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 작품 중 글라주노프 모음곡 ‘중세시대로부터’ 中 ‘프렐류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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