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은 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 화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
사업대상은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다. 단 신축이 확정된 주택, 뉴타운 지정지역, 재개발사업 인가지역, 재건축 허가주택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사업 참여가옥이 절반을 넘는 골목길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생활도로를 만들어주고, 주차장 조성 후 남은 자투리 공간에는 화단과 우편함도 설치해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구청 교통지도과(450-7952·7958)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4년부터 그린파킹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총 1614가구에 3122개 주차면을 마련했으며 3441m의 생활도로를 조성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집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면 나와 이웃 모두가 행복해진다”며 “만성적인 주차난도 해소하고 이웃 간 주차 문제로 인한 분쟁도 해결하는 그린파킹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