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판문점과 비무장지대(이하 DMZ)를 내세워 미국 방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들은 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미국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로, 이달 15~20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종로구 인사동 등 각 지역 주요 관광지 및 호텔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남북한·북미 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판문점과 DMZ 등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