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락..`상품가격 급락 부담`

  • 등록 2011-05-12 오전 9:21:16

    수정 2011-05-12 오전 9:21:1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1% 이상 밀리며 급락 출발했다. 국제 유가를 비롯해 상품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한 점이 부담이 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78포인트(1.42%) 내린 2135.85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의 주요 증시는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1% 내외로 빠졌다. 국제 유가를 비롯한 상품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그리스의 채무재조정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되는 분위기다.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120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중립적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1100억원 가량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업종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주도주인 화학주가 2%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증권도 1%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전기가스업종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등 맏형들이 부진하다.   이 밖에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등이 4% 이상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 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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