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택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2월에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임대 2979가구와 일반 1만6904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4,694가구 포함) 등 총 1만9883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8216가구, 대구 2566가구, 강원 2014가구, 충북 1886가구 기타지역이 5201가구이다.
서울에서는 GS건설(006360)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마포구 하중동 신정동 상수동 일대에 33~66평형 488가구를 공급하고, 동부건설(005960)이 종로구 숭인동에 24~42평형 416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물량은 각각 121가구와 194가구다.
대우건설(047040)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서 천천주공을 재건축해 26~55평형 2571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를 조성한다. 2월 중 25~55평형 37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동구 각산동 일대에 29~48평형 1071가구를 건설하면서 모두 일반분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두산산업개발(011160)은 인근 지역인 신천동 일대에 34~48평형 294가구를 공급하고, 이수건설도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49~56평형 14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월 전국 업체별 시도별 공급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