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치료 신물질 세계특허 잇따라

러시아· 멕시코 등 총 12개국 특허 획득 완료
연내 임상 2상 승인신청..08년 상용화 계획
  • 등록 2004-11-29 오전 10:51:40

    수정 2004-11-29 오전 10:51:40

[edaily 하수정기자] 보령제약(003850)은 고혈압치료 신물질인 `BR-A-657`의 제조방법에 대해 러시아, 멕시코 등 총 12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2001년 미국에서 `BR-A-657`에 대해 최초의 특허를 획득한 이래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등 유럽 6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멕시코에서 이달 23일에는 러시아로부터 특허를 취득하는 등 총 12개국의 특허 획득을 완료했다. 현재 이 물질은 국내 바이오톡스텍사에서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며,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2상 시험을 위한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또 발암성 등의 장기 독성시험과 임상2상 시험의 병행을 통해 소요기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적인 제품화 개발 전략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8년부터 114억원을 투입해 개발중인 고혈압치료제 신약은 늦어도 오는 2008년까지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다음달 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4 보건산업기술대전`에 참가해 `BR-A-657` 연구발표회 및 전시회를 갖고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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