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년 3~5% 성장-고촉통 총리

  • 등록 2003-12-31 오후 2:39:57

    수정 2003-12-31 오후 2:39:57

[edaily 공동락기자] 고촉통 싱가포르 총리는 200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에 이를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고촉통 총리는 미리 배포된 새해 신년사에서 싱가포르 경제가 이라크 전쟁, 사스 등의 충격을 극복하고 내년에는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촉통 총리는 "마국 경제가 강하게 회복하고 있으며 일본과 유럽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와 같이 강한 외부 여건에 힘입어 싱가포르 경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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