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약자 위한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확대

현 96대서 2026년까지 50대↑·바우처택시에 인센티브 지급
  • 등록 2023-08-04 오전 10:10:28

    수정 2023-08-04 오전 10:10:28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휠체어 이용자의 증가와 함께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대전시는 이번 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현재 96대를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을 2026년까지 50대를 늘려 법정대수(134대)보다 12대 많은 14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현재 차량 1대당 1.2명의 운전원을 2026년까지 차량 1대당 1.35명까지 매년 5%씩 증원해 차량 가동률을 높일 계획이다. 운전원 모집의 어려움이 있는 바우처택시는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에게 운행건수에 따른 성과금, 콜비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이용자에게는 바우처 지원금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대전시는 특별교통수단 확충 및 바우처택시 활성화 등 운영 인프라를 확대해 현재 24분 정도의 배차 대기시간을 19분 이내로 단축해 특별교통수단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특별교통수단 등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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