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최근 진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전달 및 물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4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인 담요 1200장(150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하기관들이 참여한 성금 모금에 동참해 공영홈쇼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645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재난 구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의류, 난방기, 마스크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나눔을 통해 따듯한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