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드론업체 `이항` 주가, 다시 하락…21%↓

'공매도 보고서' 영향으로 하락 촉발
이후 주가 반등했지만…재차 급락
  • 등록 2021-02-19 오전 8:46:59

    수정 2021-02-19 오전 8:46:59

서울시-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 장면. 이데일리DB.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중국 드론 제조업체 이항홀딩스가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시 크게 하락했다.

이항은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주당 61.19달러에 장을 마쳐 전일 종가보다 21.28%(16.54달러) 떨어졌다. 이항은 자율주행 에어택시 개발로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을 해온 업체다.

앞서 이항 주가는 작년 12월초 13.62달러에서 이달 12일 124.09달러로 두달여 만에 9.1배 수준으로 급등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공매도 투자 업체 울프팩리서치가 부정적인 보고서를 낸 뒤 주가가 62.7% 급락했다. 울프팩리서치는 보고서에 이항이 생산, 제조, 매출, 사업 협력 등에 대해 거짓말을 해왔다는 내용을 담았다. 로이터통신은 공매도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구하는 이메일을 이항 측에 보냈지만 즉각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주가가 반등하면서 낙폭의 40%가량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편 이날 주가는 급락 전인 12일 종가(124.09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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