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로 혁신성장 모색...'기술사업화 대전' 내달 5일 개막

산업부 주최, KIAT 주관...서울 코엑스 아셈홀
유공자 포상·경진대회·투자설명회 등도 열려
  • 등록 2018-11-29 오전 8:47:02

    수정 2018-11-29 오전 8:47:02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기술사업화를 통한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성장의 발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린다.

‘기술에 가치를, 혁신으로 성장을’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과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업부와 KIAT 관계자, 기술사업화 유공자 등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는 ‘기술사업화! 걸어온 20년, 더 나아가야 할 내일’ 이라는 주제의 기념영상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기술사업화 및 녹색인증 유공자 포상, 공공기술을 활용한 BM(Business Model) 경진대회, 투·융자 설명회 및 상담회, 기술평가 포럼 등이 열린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기술이전·거래, 기술사업화 기술평가·기술금융, 녹색인증분야에 대해 공적이 우수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시상함으로써 기술사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한다.

공공기술을 활용한 BM(Business Model) 경진대회에서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을 운영하는 7개 학교가 참여한다. 국가기술은행(NTB)에 등록된 공공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자를 현장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성과로 창출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상담 코너에서는 사전매칭을 통한 투자, 기술거래, 특허 관리 상담과 함께,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소개하고 수요를 사전 신청 받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신기술이 개발돼도 제도와 규제 때문에 적기에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R&D 시작 단계에서부터 예상되는 미래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즉시 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사업화 지원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의 세부 일정은 KIA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화에 관심 있는 개인, 기업, 기관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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