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그룹사 선박 건조 성장은 실적에 긍정적-하이

  • 등록 2018-11-20 오전 8:43:22

    수정 2018-11-20 오전 8:43:2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세진중공업(075580)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났고, 그룹사들의 선박 건조량 증가로 긍정적인 매출 발생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009540)의 건조량은 3분기 현대미포조선(010620)부터 지난 8~9월 전년동기대비 20% 성장세로 돌아섰고, 이는 현대중공업그룹 전체가 4분기 매출 증가폭이 클 것이라는 가이던스”라며 “세진중공업의 3분기 실적도 매출액 671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6%, 104%, 666% 증가해 시장 기대치보다 좋았다”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올해 한국 조선의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는 50척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내년 업황도 좋고, 싸이클은 5년 정도 간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세진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의 한 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에 업황이 좋으면 매출에도 긍정적이다.

최 연구원은 “2020년까지 현대중공업 그룹의 건조량이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진중공업의 매출도 성장하고 고정비효과로 이익은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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