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외국인 보유비중 크게 감소

감소 상위사 GS·현대차·한화 順..한진그룹은 `증가`
  • 등록 2008-09-01 오후 12:00:40

    수정 2008-09-01 오후 12:00:40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올들어 국내 주요 그룹 중 GS(078930)현대차(005380), 한화(000880), 현대중공업(009540) 등의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자산총액 기준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8일 종가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보유비중 변화를 조사한 결과, GS그룹의 외국인 비중은 34.49%에서 28.24% 로 줄어 가장 큰 감소폭(6.25%포인트)을 보였다.

이밖에 현대차는 5.58%포인트 줄었고, 한화는 5.43%포인트, 현대중공업은 4.20%포인트, 금호아시아나는 4.01%포인트 감소하며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한진그룹은 외국인 비중이 19.28%에서 19.34% 상승해 10대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와 삼성그룹은 외국인 지분율이 각각 0.47%포인트와 2.16%포인트 하락,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10대 그룹사의 외국인 주식보유 금액은 103조4087억원으로 지난해 말 142조4299억원 보다 39조212억원 감소해 27.40% 줄었다.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은 지난해 말 32.83%에서 2.15%포인트 감소한 30.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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