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LG생명과학(068870) 사장은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헬스&유스(Health & Youth) 컨퍼런스 2008'에서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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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중단기적으로는 수익제품을 중심으로 한 국내시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을 진출해 오는 2015년에는 매출액 1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50대 제약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런 목표를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른바 '하이브리드(Hybrid) R&D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사장은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장기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천연물, 개량신약, 진단의약 등의 신규 수익제품을 중심으로 중단기 안정화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