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이하 과출협)가 연말을 맞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전달식을 갖고, 중촌사회복지관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서로 협력하기 이해 만든 기관장 협의체다. 지난 1994년에 처음 발족한 이래 전국에서 5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연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명준 과출협 회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과학기술 분야 출연기관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과학기술로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연구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중촌복지사회관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과출협 임원진 모습.(왼쪽부터)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상금 중촌사회복지관장, 김명준 과출협 회장.(사진=한국전자통신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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