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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소속 야3당 의원 15명은 법률자문단과 시민 등이 참여하는 ‘대장동 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이번 달 말 출범시킬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검경 조사가 진행을 이유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의회 야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해 향후 행정사무조사 안건의 처리를 다시 시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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