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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은 ODC가 두쿰 조선소에서 수리 작업을 끝낸 200번째 선박인 4388TEU 컨테이너선‘머스크 위스콘신’호가 지난달 말 선주 측에 무사히 인도됐다고 6일 밝혔다. 수리 실적 200척 달성은 2011년 4월 조업 개재 후 2년 반 만에 거둔 성과다.
ODC는 컨테이너선 이외에도 초대형 원유 운반선, LNG선 및 LPG선 등의 선종을 성공적으로 수리해 인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총 75척의 선박의 수리를 처리하며 최대 수리 실적(연간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용덕 ODC 대표는“200척 인도라는 성과를 거두며 중동지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수리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수리기간을 최소화 하는 등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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