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52포인트(0.27%)오른 2035.6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2030까지 내려갔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커지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을 비롯해 홍콩, 인도의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과 대만, 베트남은 약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1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5억원, 184억원씩 팔고 있다. 기관 중 투신은 장 초반 180억원의 매도를 냈지만 소폭 매수세가 들어오며 126억원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혼조세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00593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이 약세다. 특히 전날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현대중공업은 2%대 내리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트론(091700)이 4%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씨젠(096530)과 포스코 ICT(022100)가 3%대 오름세다.
▶ 관련기사 ◀
☞코스피, 하루만에 돌아온 외국인 덕에 상승 출발
☞[국감]삼성·LG, '스마트폰 기본 탑재 앱 삭제 반대'
☞삼성전자, 내년 사업부문별 경영전략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