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올해 매출 1350억 목표"

나종훈 대표 "약가인하정책 등 경영환경 악화 우려"
  • 등록 2010-05-28 오전 11:29:12

    수정 2010-05-28 오전 11:37:55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나종훈 국제약품(002720) 대표이사는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매출 1350억원, 순이익 72억원의 목표를 세우고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올해 국내 제약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시행 예정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 시행 등으로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주력 제품인 `타겐F`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개량신약인 항구토제 `온단세트론정`과 철결핍증 치료제 `페로빈 주`의 라이센스를 들여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제형 연구개발한 항생제 `국제세프록사딘캡슐`, `국제세팔렉신캡슐` 등을 출시해 성장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0.7% 증가한 1225억원, 영업이익 37% 감소한 87억원, 순이익 4% 증가한 68억원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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