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가수 비의 세계 시장 도약에 힘을 실어주고, 비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항공사 이미지 및 수요 창출에 기여하는 글로벌 윈윈 전략이다.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담당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 비, 월드투어 기획제작사 스타엠 이인광 대표 등은 8일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대한항공-비 레인스 커밍 월드투어 업무제휴 조인식`이 가졌다.
한편 비의 해외공연 국가중 대한항공이 주목하는 지역은 중국이다.
상하이, 광저우 등 비 월드투어 국가중 가장 많은 4개 도시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중국에 인천-광저우, 인천-다롄 등 7개 정기노선을 집중 개설하는 등 중국을 홈마켓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물류 회사인 시노트랜스와 항공화물 합작회사 설립 계약도 맺는 등 중국 내에서의 현지 물류 거점화 작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