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005300)는 발효 사과의 풍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성인용 비알코올 탄산음료 ‘애플러리(APPLARY)’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성인용 비알코올 탄산음료 ‘애플러리(APPLARY)’. (사진=롯데칠성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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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직접 발효한 사과발효주에 톡톡 튀는 스파클링 탄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탄산을 더해 만들어졌다.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된 비알코올 음료로 도수가 높은 술 대신 술은 잘 마시지 못하지만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203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선보였다.
제품에는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벨리곰’과 콜래보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해 귀여움과 트렌디함을 더했다. 제품명 애플러리는 사과를 뜻하는 ‘애플(APPLE)’에 ‘~와 관련된’ 을 나타내는 접미사 ‘ARY’를 합친 합성어로 사과의 속성을 강조했다. 와인을 만드는 장소 와이너리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해 발효 제품 특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애플러리는 이달 1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130여개 지점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2주간 홈플러스에서는 애플러리 제품 3병과 고블렛잔, 벨리곰 스티커가 들어있는 홈파티용 기획팩 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단 비알코올 성인용 음료로 분류되기 때문에 19세 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비알코올 시장 확대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애플러리’를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