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카(K Car)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케이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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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지난 22일 케이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 본사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을 돌며 방치돼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직영점 소재 지역에서 매월 1회 관련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심하람 케이카 대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다같이 ESG의 의미를 새기는 활동이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 한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는 자원을 재활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고차 관련 사업을 토대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지난해 12월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케이카 TV 광고에 등장한 의상의 경매 수익금과 추가 기부금을 더해 환경운동 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