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폭락하면서 우리기술투자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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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 거래일보다 5.08% 내린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장중 688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비덴트(121800)는 5.91% 하락한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전 8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31% 떨어진 2만8731.4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시장 점유율 2위인 이더리움도 11.64% 하락해 2070.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올리자 코인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만든 암호화폐인 이른바 ‘김치 코인’으로 알려진 루나가 취약한 거래 구조를 가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패닉 셀’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