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나대투증권과 SK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을 이번주 추천주로 선정했다. 수익성이 높은 메치오닌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바이오부문 실적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는 메치오닌 실적 기여에 기인한 바이오 부문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며 “선제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가공식품 내 입지 확대와 바이오 부문의 점진적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게임 분야 대표 종목인 엔씨소프트(036570)도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 복수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다양한 이벤트와 중국시장 성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분기 실적이 바닥을 지났고, 중국 모바일 MMORPG 성공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프리미엄 제품 매출 호조와 감자칩 시장 호황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농심(004370)을 추천주로 꼽았고, 식자재 유통 이익이 회복되고 있는 신세계푸드(031440)와 하반기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KG모빌리언스(046440)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CJ CGV(079160)에 러브콜을 보냈고, 한미약품(128940)은 2분기 릴리 계약금 유입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나노신소재(121600), 농우바이오(054050), 디피씨(026890), 아이센스(099190) 등도 주요 증권사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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