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 뉴스박스서 제외 검토중

"뉴스와 혼동 막기 위해 검토중"
  • 등록 2009-02-10 오전 10:39:29

    수정 2009-02-10 오전 10:39:29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첫화면 뉴스박스에서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를 제외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손수제작물(UCC) 속성을 갖는 아고라가 뉴스 콘텐트와 섞여 있어 이용자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10일 다음은 "UCC 속성을 갖는 아고라가 뉴스와 혼재돼 혼동을 줄 수 있어 뉴스박스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음 첫화면 뉴스박스에는 종합, 스포츠, 연예, 아고라 등 크게 4개로 분류된 콘텐트가 제공되고 있다. 이에따라 뉴스가 아닌 아고라도 뉴스박스면에 속해 있어 이용자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곤 했다.

다음은 오는 6월 블로거뉴스 개편을 앞두고 첫화면 개편을 검토 중이며 아고라를 뉴스박스면에서 떼어서 블로그뉴스에 포함해 노출하는 방안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음측은 아고라가 정치,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다음 경영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취한다는 확대해석은 경계했다.

다음측은 "아고라가 뉴스와 성격이 맞이 않아 이동하는 것일 뿐"이라며 "블로거뉴스와 함께 오히려 첫화면에서 더 잘 보이는 곳으로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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